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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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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키는 바다, 팔라우 락아일랜드(Rock Islands)-써브레이크, 자이언트 크랩시티, 세메터리(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8) 샤크 아일랜드에서 최종 연습(?)과 식사를 마친 후 진짜 스노클링을 하러 바다로 나간다. 이렇게 대담한 결심 아니 대단한 준비를 하고 떠나는게 무슨 전장에 나가냐고 할 수도 있지만 몇 년을 맥주병으로 살아온 내게는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재미는 재미대로 챙겨야 하는 상황! 일단 커다란 오리발부터 인증샷! 일단 표정은 합격! 루나와 난 이렇게 바다에 들어와보는게 처음이라 처음엔 걱정 투성이었지만 왠걸... 5분도 안되서 적응 완료! 편안하게 끌어준 반지루 덕분이야. ^^ 간간히 어디선가 나타나셔서 Tip을 알려주신 럭키님도 감사합니다~ 락 아일랜드(Rock Islands) 스노클링은 일명 라는 이름으로 팔라우에서 통용된다. 자이언트 크랩시티, 씨브레이크, 세멘터리, 빅드랍오프 등등... 이 모든 ..
팔라우 Sea passion hotel에서 만나는 팔라우 먹거리!(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5) 팔라우 Sea passion hotel은 우리가 묵은 호텔은 아니지만 호텔 다음으로 많이 드른 곳이라 꼭 친구집에 가는 것처럼 익숙한 곳이다. 총 6번의 식사 중 이곳에서 3번의 식사를 했으니 그럴법 하기도 하다. 호텔 2층에 마련된 우미(Umi)는 타이틀은 일식당이지만 한식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는 바(bar)형식의 좌석들이 있고, 뒤쪽으로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배치된 모던하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을 가진 곳이다. 식사를 기다리며 바라본 창 밖의 모습은 팔라우의 모습을 잠시도 잊지 말라고 팔라우를 작게 옮겨놓은 것 같다. 울창한 숲과 해맑은 바다, 드높은 하늘과 구름들... 한 장의 그림처럼 이 창가에서 팔라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어 더 반가운 모습이다. 첫 번..
또 하나의 천국, 팔라우에 다녀왔습니다!(팔라우 Preview) 지난 주말 동안 하나투어 SNS 원정대를 통해 팔라우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일정과 관련된 전화를 받고 목요일에 떠났으니 정말이지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한 동안 혼자서 다니는 여행만 했는지라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이 어떨까 싶었는데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목요일 오후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KTX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바쁘게 움직여야 했지만 여행의 설레임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늦은 밤에 떠나는 여행은 처음인지라(하와이도 저녁 비행기였지만 이번엔 더 늦은 밤) 기다리는 동안 어찌나 갑갑하던지... 맘은 이미 팔라우의 푸른 바닷 속에 풍덩~ 빠져버렸거든요. ^^ 내 마음보다 더디지만 시계는 멈추지 않는 법이지요. 드디어 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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