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동강 magazine VOL.06(여름호) 7월에 발간된 낙동강 magazine 입니다. 조금 늦게 소개해드리게 되었네요. ^^; 여름, 물길을 찾게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담아 이전의 어느 호보다 "낙동강"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호가 되었네요. 제 글인 부산어촌민속관의 이야기도 담겨있으니 주변에서 보시면 반갑게 한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 부산어촌민속관 방문기 원문: http://www.kimminsoo.org/849 물길 따라 떠나는 여행, 부산어촌민속관(부산북구어촌박물관) 햇살이 가득히 내려쬐는 이맘때가 되면 기억나는 영화가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의 내용은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지만 빛을 반사하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살아 움직이듯 하늘을 가로지르는 낚싯줄, 그리고 그 가운데 서 있는 한 남자를 그린 포스터는 영화보다 더 짙은 흔적을 남기며 사람들의 마음을 적신다. 문득 떠올린 영화를 모티브로 생활의 터전이자 동반자로 우리네 삶을 함께해 온 강의 모습을 찾아 부산어촌민속관으로 향한다. ▲ 부산어촌민속관에 들어서면 낙동강을 오가던 황포돛배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강당에는 한 미술학원생들이 지점토로 만든 바다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한반도 제2의 강, 낙동강 강원도 태백 황지에서 시작하여 남해에 이르기까지 1,300리(약 521km) 물길은 억겁의 시간을 견디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