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시마 센토 아이러브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오시마 항구에서 5분 이내에 만날 수 있는 여행 포인트(미야노우라 지구) 나오시마는 2곳의 항구가 있지만 다카마쓰에서 훼리를 타면 미야노우라항을 접하게 된다. 항구에 내려선 사람들은 한결같이 항구 저편에 있는 베네세하우스나 지중미술관으로 향하지만 항구주변만 잘 살피더라도 아쉬움이 없는 나오시마 여행이 될 수 있다. 일본여행의 참 재미는 작은 골목길에서 시작되니 말이다. 나오시마의 지중미술관, 이우환미술관, 베넷세하우스가 1차적 목적지라 하더라도 빠짐없이 발길이 향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나오시마 센토 아이러브유(直島銭湯 I♡湯)다. 이름도 다채로운 온천들이 지도 곳곳에 가득한 일본에서 동네 목욕탕이라는 시시한 이름이 명소가 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함께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보고 간 사진들에 비해 작은 규모에 깜짝 놀란 것이 I♡湯와의 첫 대면이었다. 작년(2013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