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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메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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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처럼 갈라지는 롱비치(Long beach) & 세계적 다이빙포인트 빅드랍오프(Big Drop Off)(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9) 팔라우의 락아일랜드는 하루만에 끝나지 않는다. 숨겨진 락아일랜드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 다시한번 샤크 아일랜드로 향했다. 락아일랜드는 팔라우가 극찬해 마지않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의례히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팔라우에서는 다르다. 가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팔라우'하면 바다를 떠올리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화산에 의해 생긴 바위섬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는 이 곳을 락 아일랜드라고 한다. 누군가는 송이버섯이 바다에 떠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리 들으니 예전에 먹었던 초코과자 초코송이 같아 보인다. ^^ 정글처럼 보이는 저 섬들에서는 갇혀버리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다. 이른 아침이면 걸메아우스 가까운 곳에서 바다가 마법을 부린다. 누가 주문을..
팔라우 호핑투어의 시작점, 샤크 아일랜드(Shark Island)-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7 기다리고 기다렸던 환상적인 팔라우 바닷속과 만나는 날! 이른 아침부터 눈이 번쩍 떠지고 기다림의 설레임이 가득했던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철저한 준비로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호텔 한켠에 있는 샵에 들러 구명조끼, 오리발, 아쿠아슈즈, 수중 마스크 등을 챙기고 배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팔라우 본섬에서 출발하는 호핑투어 배는 대부분 네코 마린 다이버샵이 있는 팔라우 터미널 포트에서 출발한다. 이미 대기하고 있는 많은 배들 가운데서 우리를 태우고 떠날 배는 뭘까? 2층 짜리 멋진 요트도 기대해보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고 낮고 넓은 우리의 배를 찾아 올랐다. 지금 이곳의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 그냥 이렇게 있어도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저 마음 뿐... 2대의 모터가 달린 배는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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