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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 Memories/My Story

첫 번째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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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후배 아이의 첫번째 생일잔치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친한 친구 몇 명이 모여 조촐하게 하는 생일잔치는
여느 돌잔치와는 달리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생각이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는 아이 부모의 생각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요구가 많아지는 시대에 아이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부와 사회적 지위가 아닌 그들이 가진 생각입니다.

아이보다 더 아이같은 부모들을 보면서
이 시대에 부모의 역할을 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 1살이 된 부모에게서
생각이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기쁘고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무수하게 흔들리게 되겠지만
그들의 됨됨이를 봤을 때 굳건하게 지켜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


바로 요녀석입니다.
제가 사준 하와이안 셔츠를 입구 밝고 웃고 있는 요녀석~
부모만큼 아름다운 사람으로 커주길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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