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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마을 이야기(Japan)/큐슈(九州)

후쿠오카에서 우동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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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우동>


후쿠오카에서는 꽤나 유명한 우동이라고 했다. 이 우동은 돌아와서도 조금 기억났다. 아마도 남기고 돌아온게 아쉬워서인가보다. 군대가기 전 소홀히 했던 음식이 군대에서 땡긴다는 뭐 그런 비슷한...

 

 <식당>


분위기도 맘에 든다. 우리나라에 있는 일본식 우동집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바처럼 된 곳에서도 먹을 수 있고...

  

<주방모습>


음식엔 마음이 깃들어야 해... 장금이의 마음으로?? ^^  요리사가 다들 남자 뿐이다.

 

 

<우동집>


 

호쿠오카 공항근처에 있다. 아주 유명한 식당이란다. 일본 우동 맛있었는데 반 넘게 남겼다. 몸이 넘 힘들어서... 정말 이제 체력이 다했나보다. 담에 후쿠오카를 가게되면 꼭 다시 들러보고 싶다. 젤로 맘에 들었다.

 

 

피의 흔적을 담아, 그리고 그 피가 다시 생명으로 살아난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면... 감사히, 열심히, 기쁘게 살아야지.
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니...

하지만 돌아오고 석달여 지난 지금~
변함없는 내 모습으로 보고 다시 슬픔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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