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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 Memories/My Story

여행의 마지막은 사진정리(오케이포토 포토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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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여행다녀온 사진들을 하드에 꽁꽁 숨겨두고 봐왔었는데 그렇게 하니 불편함이 느껴질 때가 적잖이 있다. 최근들어 앨범의 형식보다는 자체 인쇄까지 되어 하나의 여행책자처럼 만들 수 있는 포토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나도 한번 만들어 봤다.

 

물론 이번엔 두번째 작품!

 

 

지난번 만들었던 포토북도 맘에 들었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포토북이 너무 유치해 보인다는 것!

너무 유아틱한 배경으로 멋있게 찍은 사진들이 조금은 장난스러워 보일 수 있어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든 오케이포토 포토북은 취향에 따라 내부 디자인까지 바꾸고 꾸밀 수 있어 지난번 보다는 한층 더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케이포토에서 포토북 중 몇 가지 유형은 현재 행사중이라 원래 포토북 가격보다 만원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

   ▶ 오케이포토 홈페이지: http://www.okfoto.co.kr

 

 

 포토북 만드는 방법!

 

 

 

일단 포토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인스톨 시키는 것이 중요!

프로그램 인스톨이야 자동으로 알아서 해 주니 걱정할 것은 없고... 프로그램 인스톨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사진을 추가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내가 선택한 포토북은 전체 40매(표지포함)로 하드커버를 가진 포토북인데 사진도 그 정도 들어가리라 생각했는데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을 실을 수 있어 사진 선정에 있어 고민은 좀 줄일 수 있었다. 좋은 사진을 선택하려는 맘이야 똑같겠지만 무언가를 빼고 무언가를 더해야 한다는게 명확하게 구분될 때에는 정말이지 너무 고민스러워 힘든 경우가 적지 않으니 말이다.

 

 오케이포토 포토북이 가진 장점

 

 

 

 

지난번에 만들었던 포토북은 초기모델이라 그런지 고정된 틀에 사진만 설정하는 거라 디자인을 바꿀 수 없는게 제일 아쉬움이 컸다.

그런데 이번엔 표지테마부터 속지(배경), 아이콘, 사진틀... 모두를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어 무엇보다 맘에 들었다.

 

이렇게 표지 그림과 이름도 바꿀 수 있다는 것!

(물론 지난 번에도 표지엔 제목을 자유자재로 넣을 수 있었지만 설정된 틀 자체를 바꿀 수는 없었다)

 

내 포토북의 이름은 블로그명으로... moreworld!

아~ 영국이 다시 부르는 것 같구나.

 

 

 

 

 

대개 속지에 나오는 글귀들이나 장식 아이콘들은 바뀌지 않는 폼들이 많은데 맘대로 설정할 수 있으니 진짜 나만의 창작 포토북이 되었다.

여행에서 떠올랐던 좋은 글귀들을 써 보기도 하고

여행지에 대한 설명도 간단하게 포토북에 삽입할 수 있다.

 

 

 

 

이렇게 전체 페이지를 만들고 난 뒤 원하는 대로 구성되었는지 확인만 하면 그만!

넓은 창에서 전체 페이지를 확인하고 맘에 안드는 부분은 수정하면 된다. 아~ 영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무슨 문제 때문이었는데 페이지 편집 후 저장이 되지 않아 하루가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서 새로 만들어야 하긴 했지만 첫 번째보다 더 맘에 드는 포토북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송도 2일만에 완료! 도착하지 않는다고 걱정했는데 집으로 오니 벌써 도착해 있었다.

 

 

 

 

하드커버가 상하지 않도록 뽁뽁이에 싸여 튼튼한 박스포장으로 배달되어 왔다. 작은 배려에 큰 감동~

 

 

 

 

 

 

지난번 만들었던 포토북과 비교해보니 가격은 비슷했던 듯 한데 사진의 양은 훨씬 더 넉넉히 넣을 수 있었다.

얇은 두께 때문에 책꽂이에 꽂아두고 찾지 못했던 일들이 빈번했는데 그런 문제도 이번엔 없을 듯 하다. 제목까지 멋있게 넣어두었으니 원할 땐 언제든지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인쇄상태도 원래 찍은 사진의 색감이 잘 드러나게 인쇄가 되었다.

 

 

 

 

앞에서 언급했던 내부 장식 비교...

일괄적으로 'Lovely Honeymoon'이라 표기되어 있던 것과는 달리 원하는대로 써 넣을 수도 있고 장식할 수 있어 좋았던 포토북.

속지 배경도 너무 유아틱하거나 유치하지 않으면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포토북.

 

 

 

사진 설명도 넣을 수 있다.

이곳은 영국 유일의 로마 유적이 남아있었던 배스. 배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넣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

 

 

 

 

이렇게 추억의 한 켠을 장식할 수 있는 포토북이 되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럽다.

 

참참참...

 

꼭 함께 제작해보고 싶었는데 하지 못해서 못내 아쉬운 아트 액자

 

 

아직 한번도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판넬로 제작해 본적이 없는데 이 쉬폰액자는 너무 맘에 든다.

패널에 사진을 넣고 특수 코팅을 해서 사진 변색도 없이 보관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번엔 가족사진 인화로 이 쉬폰 액자에 도전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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