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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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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부터 챙기는 해외여행을 위하여! 5월 중순, 이맘때쯤이면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할까?'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물론 발 빠른 사람들이야 이미 준비 완료 후 떠나기만을 바라고 있겠지만 말이다. 작년(2018년) 한해 한국에서 해외로 여행을 떠난 인구가 2870만 명이라고 한다(한국관광공사).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요즘, 여행의 형태가 다양하고 자유로워지는 만큼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해외 피랍 국민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면서 안전한 해외여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되는 바 한국의 에 대해 살펴보자.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지만, 그 이전에 스스로를 보호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여행의 추억도 길이 기억될 수 있으니... 외교부에서 안내하는 해외안전여행 '내가 ..
[베른] 스위스 최대규모의 고딕성당, 베른 대성당(뮌스터) 스위스에 도착해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만날 수 있었던 고딕양식의 성당은 아직 보지 못했다. 높이 솟은 첨탑은 있어도 그 모양이 달라 '스위스의 교회'하면 떠올릴 수 있는 그들만의 특별한 모양을 내 기억속에 만들어뒀었다. 하기야 내가 스위스를 얼마나 안다고 이런 소리를 하랴. 그래도 처음은 처음인지라 옛친구를 만난듯 대성당을 향해 달려갔다. 역시 고딕양식은 난해하다. 보기도 힘들고, 보고 이해하기도 힘들고, 맘에 담기도 힘들다. 어차피 한 컷에 담기는 포기했다. 그러면 그럴 수록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것을 이미 익숙하게 경험했던터라 그냥 되는대로 찍어봤는데 나름 맘에 든다. 성당에서 제일 높은 저 첨탑은 땅에서 딱 100m되는 높이라 한다. 가로로 보아도 긴거리인 100m를 세로로 세웠다니... 아무 상관이..
[베른] 마르크트 거리에서 만난 아인슈타인의 흔적 베른의 메인거리는 알파벳 U자의 중앙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슈피탈 거리, 마르크트 거리, 크람거리이다. 이들은 하나의 길을 따라 가지만 그 이름은 구간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마르크트 거리로 상설 시장이 열리던 감옥탑에서 시계탑까지 이어지는 300m 길이의 거리이다. 베른의 상징인 곰돌이로 장식한 트램이 장난감 기차처럼 지나다니고 거리 중앙은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진 분수대가 스위스를 상징하는 테마파크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베른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사랑받고 있는 시계탑이다. 문득 프라하 구시청사에 있는 오를로이 천문시계가 떠오르기도 한다. 유명세야 오를로이 천문시계가 더 크겠지만 역사로는 베른의 시계탑이 아버지 뻘이다. 방어탑인 동시에 성곽의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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