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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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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명소 한번에 둘러보기 독일을 방문할 때 특별한 용무가 없더라도 한 번은 꼭 방문하게 되는 도시가 프랑크푸르트다. 한국에서 독일로 향하는 대부분의 항공은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며, 종착점이 아니더라도 그곳을 거쳐지나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는 경제적 규모 외에는 별볼일 없는 도시라 부르기도 하지만 독일 5대 도시에 해당하는 프랑크푸르트가 정말 볼 것이 없는 걸까 확인해보고 싶었다. 독일은 2차 대전의 영향으로 구시가지가 많이 파괴되었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현대식 도시의 면모를 갖춘 곳들이 많다. 그 중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프랑크푸르트지만 그 가운데서도 흩어진 점들 마냥 눈에 띄는 구시가지가 있다.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특별한 목적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스쳐지나가는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렸다. 프랑크푸르트 신시가지..
유럽여행에서 만나는 기분좋은 아침 풍경 여행지의 아침은 묘한 매력을 지녔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가운데 나 혼자만 우뚝 서 있는 느낌.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홀로 서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형언할 수 없는 쾌감마저 느껴진다. 그 마약같은 쾌감에 빠져 오늘도 아침거리로 달려나간다. 바쁘게 움직이며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아침공기의 산뜻함과 약간의 긴장감이 어우러져 하루 중 가장 신선함을 간직한 이 순간이 좋다. 이 찰나의 짜릿함이 내 여행에선 엔돌핀이 된다. 하루를 여는 풍경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먹거리 장터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자전거를 타고 바쁘게 오가던 사람들도 이곳에선 영락없이 멈춰선다. 나 역시도 오감의 자극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곳으로 향해버린다.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과일의 달콤한 향..
젊은이가 떠난 GERMANY(독일) 풍경(12일 전공체험 Preview) 블로그가 뜸했던 몇 일... 독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독일행은 개인적 여행은 아니었고, 학생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관방문 및 문화체험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으로 보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 보다 더 귀한 경험을 하고 왔기에 충분히 의미있는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독일여행에 대한 플랜도 생각해볼 수 있었으니 1석 2조였다고 해야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만든 포스터입니다. ^_^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기특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얼마나 이번 일정을 고대했는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니까요. 그들은 이 포스터가 이번 프로젝트 선정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생각하지만 포스터 뿐만 아니라 계획서도 꽤나 알차게 준비한듯 했습니다. 일정은 7월 9일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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