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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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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주는 봄선물-상하이 3박4일 무료여행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상하이 3박4일 무료여행 이벤트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벚꽃이 화사하게 만발한 4월입니다. 겨우내 감춰놨던 여행본능도 스멀스멀 되살아나는 요즘! 어디론가 봄맞이 여행을 떠나고픈 여러분을 위해, 하나투어에서 작은 선물을 하나 준비해보았습니다! 그건 바로 3박 4일 중국 상하이 무료여행권! 행운의 당첨자에겐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총 2매의 여행권을 드리니, 여러분 곁의 소중한 사람과 상해 자유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응모하실 수 있고요~ 아래 절차에 따라 스크랩 후 간단히 댓글만 달아주시면, 추첨을 통해 상해 자유여행의 기회를 드릴 예정이니, 주저없이 응모해보시고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 응모 기간 - 2012. 04. 17 (화..
[상하이] 유럽에 뒤지지 않는 상하이 야경 배 위에서 내리기 전 고생한 것에 비하면 너무 간단하게 크루즈에 올라 타 허전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 아니다, 뱃 속이 허해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나니 상하이에서 크루즈에 탑승한 많은 승객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다시 한다. 오리지널 안전교육이다. 객실 내에 있으면 몇 번의 방송 후 '웽~'하는 소리가 나면서 비상구로 나오도록 하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상구를 찾아가고 있고, 승무원들은 비상대피소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씨패스 카드에 씌여진 번호와 갑판의 번호가 일치하는 곳이 내가 가야할 비상대피소이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겠지만 만에 하나 탈출해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면 내가 타고 가야할 비상용 보트이다. 근데 이곳에 서서보니 이 보트를 타야할 사람들이 꽤 많다. 다..
[상하이] 건축물 박람회장 와이탄(外灘) & 푸둥(浦東) 이틀만에 땅을 밟는 날이다. 이렇게 뜻깊은 날 파란 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나를 반겨주면 좋으련만 내 바램은 무너져버렸다. 이미 8시를 훌쩍 넘겼는데도 하늘은 어둑하고 안개가 자욱하다. 하늘 향해 손가락 하나만 뻗쳐들어도 순식간에 와르르 하늘이 무너져 내릴 듯이 무겁게만 보인다. 오후까지 이러려나. 딴건 둘째치고 야경이라도 제대로 볼 수 있어야할 텐데... 아침에 일어나 처음 드는 생각이 야경생각이다. 아직 멀리의 일인데 말이다. 빨리 아침식사를 하고 가방챙겨 나가야지, 하는 생각에 밥이 어디로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8시에 도착해서 내리기 시작했을 텐데 아직 우리 차례는 아닌가보다. 이곳에 오기 전 심각하게 고민했다. 선택관광을 할 것인가, 자유여행을 할 것인가. 패키지 여행에 대해선 극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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