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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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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샤우엔 마을 산책 쉐프샤우엔은 푸른색 집들로 이루어진 마을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마을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그래서 주요 관광지역을 둘러보기엔 (만)하루만으로도 충분하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본다면 이 마을의 매력을 더욱 자세히 느낄 수 있겠지만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한정적인 터라 하루로 이 도시와 인사를 나누려 한다. 여느 도시가 그렇듯 중앙광장(하맘광장)에는 기념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상점과 식당들이 즐비하고, 무엇보다 마을의 중심에 있어 여행의 시작 지점이 되기도 한다. 역사적인 볼거리 카스바(Kasbah)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정원과 전망대, 감옥 등 셰프 샤우엔의 박물관 격으로 보면 될 듯하다. 하맘광장에선 3일마다 시장이 서 3일 시장이라고 하기도 한다. 꼭 시장이 ..
나의 첫 아프리카, 모로코 여행의 시작 오랜만에 찾은 인천공항, 2터미널은 처음이다. 새로 만든 터미널인 만큼 혁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 한 나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곳인만큼 그 속도는 인천공항에서 제일 빠르게 반영될테지. 역시.. 공항은 언제와도 재미난 것 투성이다. 한국에서 모로코로 가는 직항이 없어 유럽 어딘가에서 환승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모로코에서 가장 가까운 스페인으로 가서 모로코로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올해(2019년)부터 이전에 쌓았던 마일리지가 소멸되는지라 이것저것 모아 동생과 함께 마드리드로 향했다. 인천-마드리드 노선 대한항공은 보잉 787기종이 운항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탄 항공기종 중 가장 최신형으로 보였다. 일단 창이 상당히 커졌고, 블라인드도 버튼형으로 투명도가 조절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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