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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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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배부(10장)-마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2011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가 되면서 100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초대장을 부여받았습니다. 이것을 올해 안에 다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원하시는 분들께 최대한 전달해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10장의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현재까지 104장의 초대장을 배포했지만 제대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10%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또 초대장을 드렸을 때 여러 개의 블로그를 개설해 놓고 실제로는 운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의 공간이지만 엄연하게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 있는 곳이고, 서로 정을 나누며 풍성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의미없는 공간이 자꾸 생겨나는 것은 다른 블로거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꼭!!..
[뮤지컬] 모차르트 2012. 2. 16 계명아트센터 (김호영, 김준현, 이기동, 이해리) 오랜만에 본 뮤지컬이니 만큼 기대와 설렘이 커야겠지만 수 없이 흘러나오는 광고에 반감됐고(이상하지?), 독감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이 한 몫 더 해 그냥 그런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객석을 가득채운 사람들에 살짝 놀라며 공연장으로 들어섰는데 장내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어 나 역시도 어수선... 그래서인지 1부에서는 몰입이 그리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나마 2부에 들어서서야 극의 흐름에 따라갈 수 있었는데 그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살리에리였던 것 같다. 파워풀한 목소리를 뽑아내는 김준현이라는 배우를 새롭게 알게되었다는 것이 이 공연에서 얻은 내 큰 수확이라 할 만큼 그의 영향력은 지대했다. 공연 전 그에 대한 이..
띵똥~ 티스토리에서 선물이 왔어요! 낮에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선물이 도착했다는 글을 보았는데 방금 전 저도 선물 받았습니다. ^^ 아하~ 작년 티스토리에서 보낸 메일 보고 깜짝 놀랐던 그 느낌이 다시 떠오르네요. 티스토리에서 정성을 다해 제작한 달력과 명함지갑, 교통카드 케이스를 함께 보내주셨네요. 지난 번 달력 이벤트에도 당첨되어 달력을 받아 다른 사람에게 선물했는데 이 달력은 제가 가질 수 있겠네요. 선물은 언제나 받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감사히, 즐겁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365일이 아닌 366일이라고 하지요. 보너스로 받은 하루, 1분(4년간 하루 1분을 모아 윤일이 생겼습니다)의 귀함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보람되고 뜻깊게 보내야겠습니다. 한달이 갔으니 아직 열한달이 남아있어 희망이 있네요. 감사합..
노는 만큼 성공한다 노는만큼성공한다지식에듀테이너이자문화심리학자김정운교수가제안?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김정운 (21세기북스, 2011년) 상세보기 김정운교수가 명작 스캔들에 나왔을 때 그저 매스컴을 통해 인지도를 적당히 얻어 가려는 그런 사람으로 봤다(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이전에 그랬던 사람들에게 우린 너무 많이 속아왔다). 그런데 간간히 던지는 말 한마디가 잔 여운을 만들어대면서 그의 얼굴이 내 기억에서 짙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아봤다. 익살스러운 그의 모습과 맞춤하듯 지어진 그의 연구소 이름이 여러가지문제연구소란다. ㅎㅎ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다루는지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나오지 않는다. 그의 책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첫번째는 였다. 그가 주장하는 바는 첫번째 책에서나 이번 책에서나 ..
프라하의 그날 같은 오늘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던 길을 걷다가 잠시 눈길을 돌렸더니 언덕위에 커다란 교회 첨탑이 보였습니다. 문득 내가 서 있는 이 곳이 몇 년전 프라하와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비가 내리고 있는 길을 걸으며 강 건너에 있는 프라하성을 바라보던 그날 말입니다. 내리는 비와 뾰족한 교회 첨탑을 제외하고는 그날과 닮은 것이 하나도 없는데 말이지요. 그 때부터 제 가슴은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프라하 그 곳에 서 있는 것 같이 말예요. 그러고 보면 사람의 생각은 무척이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순식간에 공간 이동도 가능하고, 시간 이동도 가능하니 이것이야 말로 타임머신이 아닐까요. 자꾸자꾸 여행하고 싶다는 욕구가 고개를 드는 요즘, 생각 하나로 비타민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 비타민으로 당분간은..
[우곡성지] 온 몸으로 교리를 실천한 삶을 살아간 농은 홍유한 선생의 흔적 지난 가을, 예천-봉화-영주 여행 중 예천에서 봉화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우곡성지다. 자동차 전용차로로 열심히 달리던 중 표지판 하나를 보고 길을 돌아 이곳을 찾아왔다. 일반적인 성지순례야 계획하고 작정해서 떠나는게 태반이겠지만 그러기를 기다리기엔 너무 기약없는 기대림이 될 것 같아 살짝 들렀다가 가자고 마음을 모았다. 초행길인 탓도 있었지만 외곽에 있었던 터라 표지판을 따라가면서도 '여기가 맞나?'하는 의구심이 계속해서 솟구친다. 최근들어 자주 들었던 성지라 쉽게 찾아가는 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외딴 곳이다. 하지만 여름에 찾는다면 너무나 좋았을 곳이다. 입구 피정의 집을 지나(이때 피정을 하고 있었던 팀이 있었던 것 같다) 성당을 찾았다. 이미 해가 내려 앉기 시작한 시각이라 인적은 끊긴 것 같고,..
또 한번의 주문을 건다~ 영국이닷!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바쁜 일들이 많아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겠네요. 새해를 맞이하면서 준비한 다이어리도 이제야 정리를 시작했네요. 제게 다이어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연말부터 부산스럽게 준비하는데 그럴 시간도 없었네요. 몇 년 전 한번 이야기를 한 듯도 한데... 제겐 다이어리와 관련된 묘한 스토리가 있는데요. 이번에도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2009년 우연히 파리사진이 담긴 다이어리를 구입하고 신기하게도 파리로 향하게 되었죠. 그래서 2010년엔 의도적으로 이탈리아가 담긴 다이어리를 구입했는데 마법처럼 이탈리아로 향하게 되었답니다. 아쉽게도 작년엔 선물받은 다이어리가 있어 그냥 있었는데 하나투어에서 다이어리를 하나 더 받게 되었죠. 그 곳에 담긴 팔라우와 하와이!! 거짓말 같지..
지금 하늘엔... 개기월식! 아무런 준비없이 앞마당에 나갔다가 빛 조절도 안되고... 제대로 담지도 못하고... 게다가 배터리 아웃까지... 그래서 재조준~ 똑딱이로 찍어도 나름 멋있는 사진이 나왔다. 11년 만에 보여주는 달의 나이트쇼! 태양-지구-달이 정확하게 일직선이 되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날이다. 겨울밤, 특별한 쇼를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던 오늘밤!
첫 번째 생일잔치 사랑하는 후배 아이의 첫번째 생일잔치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친한 친구 몇 명이 모여 조촐하게 하는 생일잔치는 여느 돌잔치와는 달리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생각이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는 아이 부모의 생각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요구가 많아지는 시대에 아이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부와 사회적 지위가 아닌 그들이 가진 생각입니다. 아이보다 더 아이같은 부모들을 보면서 이 시대에 부모의 역할을 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 1살이 된 부모에게서 생각이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기쁘고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무수하게 흔들리게 되겠지만 그들의 됨됨이를 봤을 때 굳건하게 지켜..
[음악회] 임동창이 펼치는 호수 음악회 2011. 9. 1 대구 수성못 / 임동창 피아노 연주회 9월의 첫날을 열어준 뜻깊었던 시간, 느즈막히 다시 떠올려 본다. 임동창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몇 번 있었으나 이상하게 그 연이 닿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정말 우연히, 그것도 갑작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대구에서의 8월의 끝자락과 9월의 시작은 화려하고도 떠들썩함 그 자체였다. 축제의 장에 열리는 축하의 한마당에 한껏 흥을 돋구어준 그의 퍼포먼스는 감동 자체였다. 특히 이생강님과의 협연에서는 감동이 물밀듯... 우리 음악의 귀함과 울림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다. 아~ 바람에 휘날리는 도포자락의 모습이란... 빠져버렸다. 100마디의 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임동창님의 상상할 수 없었던 특별한 퍼포먼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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