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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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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임동창이 펼치는 호수 음악회 2011. 9. 1 대구 수성못 / 임동창 피아노 연주회 9월의 첫날을 열어준 뜻깊었던 시간, 느즈막히 다시 떠올려 본다. 임동창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몇 번 있었으나 이상하게 그 연이 닿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정말 우연히, 그것도 갑작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대구에서의 8월의 끝자락과 9월의 시작은 화려하고도 떠들썩함 그 자체였다. 축제의 장에 열리는 축하의 한마당에 한껏 흥을 돋구어준 그의 퍼포먼스는 감동 자체였다. 특히 이생강님과의 협연에서는 감동이 물밀듯... 우리 음악의 귀함과 울림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다. 아~ 바람에 휘날리는 도포자락의 모습이란... 빠져버렸다. 100마디의 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임동창님의 상상할 수 없었던 특별한 퍼포먼스 소..
[음악회] 박라온의 Jazz & Story 박라온의 Jazz & Story(8월, 배장은 트리오) 2011. 8. 31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8월 한달, 대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시끌벅적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열정을 보여준 또 하나의 축제가 있었다. 바로 대구국제재즈축제가 그것이다. 비록 날짜만 헤아리다 가보진 못했지만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오랜만에 찾는 음악공연이라 어색한 설레임을 가지고 공연장을 찾았다. 그런데 나를 맞이하는 공연장에선 작은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Jazz라는 컨셉에 맞게 와인과 케익을 먹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시작될 공연을 기다렸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본 공연들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공연들이 많았다. 단순히 제3자의 입장에서 눈으로만 보는 공연이 아니라서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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