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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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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더욱 도드라지는 암스테르담 ▲ 서교회(Wester Kerk) ▲ 암스테르담 중앙역(Central Station) ▲ 마그나 플라자(백화점, Magna Plaza) 시내를 거닐며 암스테르담의 대표 건물을 구경하는 사이 도시는 어둠에 둘러싸여 색다른 분위기를 뿜어냈다. 네덜란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엔 이 보다 좋은 분위기는 없을 것 같아 조금 더 거리를 방황했다. ▲ 담광장(Dam Square) ▲ 제2차 세계대전 전사자 위령탑 운하가 가득한 암스테르담에서 내가 본 가장 넓은 공간은 담광장(Dam)이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원래는 물길이었던 이 곳에 강을 막기 위해 댐을 건설해서 생긴 광장이란다. 왕궁, 백화점, 교회 등 암스테르담의 주요 건물들은 모두 이 주변에 모여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번화한 곳이고, 볼거리도 가득한 곳이다...
베르사이유 궁전과 견줄만한 화려함, 뮌헨 레지덴츠(Residenz) 막스 요제프 광장(Max-Joseph). 레지덴츠로 들어서기 위한 관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꽤 맘에 들었던 곳인데 신시청사의 인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어쩜 그래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피렌체의 리카르디 궁전이 떠오르는 레지덴츠의 외관. 이 때만 해도 그저 하나의 왕실 박물관 정도로만 생각했다. 오히려 옆에 있는 국립오페라극장이 더 눈길을 끌 정도였으니...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두드리고 깎아 만든 유럽의 많은 조각들과 달리 크고 작은 조개껍데기를 붙여 만든 조각은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그 섬세함이 확실히 남다르다. Antiquarium. 1385년 부터 짓기 시작해 여러번의 증축을 거쳐 1918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레지덴츠에서 가장 오래된 홀로 조각..
[밀라노] 스카이 베가와 함께보는 밀라노 City view!(두오모 지붕에서) 두오모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고 나서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두오모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본당을 나와서 살짝 옆으로 돌아가면 된다.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걸어올라가는 방법이 있지만 괜한 치기로 걸어가기로 한다. 장장 254개의 계단을 밟고 올라서서 말이다. 힘들기도 하지만 한명이 겨우 지나갈 듯한 좁은 통로를 따라가자니 답답하기도 하다. 그나마 지칠 때쯤이면 나타나는 손톱만한 창이 있어 다시 힘을 낸다. 사방이 꽉 막힌 감옥이 이렇지 않을까 싶다. 빛이 사람에게 주는 점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낀다. 두오모 지붕을 오르는 요금: 5 Euro(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경우 8 Euro) 한참 꽉 막힌 통로를 따라 올라가니 탁 트인 외부로 연결된다. 지금부터는 하늘을 보며 올라갈 수 ..
[부다페스트] 역사박물관, 국립갤러리 부다페스트 왕궁은 현재는 이름만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건물은 2차대전시 무너졌다가 그 이후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왕궁은 몇 번이나 무너졌다가 재건설, 재건설, 재건설이 반복되었다고 한다. 헝가리의 슬픈 역사, 수난사라고나 할까... 현재 그 건물은 국립갤러리와 역사박물관, 국립 세체니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립갤러리와 역사박물관은 볼 수 있었으나 도서관은 볼 수 없었다. 사실 나의 관심은 도서관이 더 컸는데... 관광용 책자에서는 이용요금이 있었지만 두 곳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입구 info코너에서 들어가기 전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힘든 점이 있었지만 공짜관람으로 기분이 확~ 풀렸다. 국립갤러리 입장권(0 Ft) 기념품 구입 525Ft 한 귀족의 수집품들로 구성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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