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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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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로 그린 안녕! 하와이 빅아일랜드!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날, 빅아일랜드-오아후-인천! 긴 여정을 떠나는 날이다. 떠남이 아쉬워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었더니 몸이 무겁다. 이 길을 나서면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기에 섭섭함의 무게가 내 어깨에 더해졌나 보다. 힐로공항에서 렌트한 차는 코나공항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공항이 2개인 빅아일랜드는 장소에 제한없이 렌트카를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어 여행객에게는 너무나 편리하다. 무지개가 달린 차도 이젠 안녕이구나. 오늘은 꼬불꼬불했던 좁은 길을 벗어나 미국영화에서 흔하게 봤던 넓은 길을 달린다. 곧게 이어진 길 너머로 보이는 지평선을 상상했던 나는 그제야 원하던 풍경을 만났다. 그리 길진 않지만 하와이에서도 지평선을 보며 달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빅아일랜드 19번 도..
알로하, 하와이(Aloha, Hawaii), 고마워, 하나투어(Mahalo, Hanatour)~ 2011년을 보내며 하나투어 Get About 트래블웹진에서 연말 선물을 준비했네요. 이름하여 아듀 2011, 헬로 2012! 1명에게는 하와이안 항공으로 하와이로 떠날 수 있도록 항공권 증정! 외에도 면세점 이용권이나 커피&도넛 기프트콘까지 준다고 하니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에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샤레트(Charrette)가 있으니 주저 말고 도전합시다! 응모방법 알려드립니다~ ▶ 응모하기: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6548 - 응모 기간 - 2011. 11. 21 (월) ~ 2011. 12. 05 (월) - 응모 미션 - [1단계] 하나투어의 하와이 여행상품 일정표를 클릭해주세요! (일정표 바로가기 =>..
[오하우] 열기 가득한 하와이안 나이트 하와이에서 짧은 일정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늦은 밤이지만 거리로 나갔다. 하와이, 그 중에서도 '오하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 아닌가. 어떤 사람들은 쇼핑을 위해 하와이로 오는 사람도 있다하니 하와이에서의 쇼핑은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물론 나야 쇼핑을 위해서가 아닌 쇼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러 그곳으로 간다. 오하우를 둘러볼 수 있는 방법 하나. 트롤리 버스를 이용하는 거다. red line: 호놀룰루 시내 관광 blue line: 오션 코스트 pink line: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 yellow line: 로컬 쇼핑 & 다이닝 와이키키를 중심으로해서 호놀룰루를 둘러보는 트롤리 버스 중에는 무료로 운영하는 버스들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이용하면 좋다. 쇼핑센터들이 쇼핑객들을 위해 운영하는 버..
[오아후] 하와이의 모든 힘이 집중된 곳은 바로 이곳! 와이키키에서 간단한 물놀이를 끝내고 본격적인 하와이를 만나러 나왔다. 처음으로 간 곳은 하와이, 아니 미국에서 유일하다는 궁전이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원래 '왕조'와는 관련이 적은 나라라 궁전은 생각도 없었는데 하와이엔 하와이 왕조의 궁전이 남아 있었다. 하긴, 하와이도 침략으로 아픔을 겪어야 했던 곳이 아닌가. 하와이 왕조가 만든 궁전으로 1882년에 세워진 곳으로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하와이 왕조를 상징하는 문장이 궁전 곳곳에 장식되어 있다. 색이 강한 하와이 이미지에 딱 어울리게 생겼다. 이곳 말고도 하와이를 여행을 하다 보면 도로표지판 등에도 이 문장이 그려진 곳이 있다. 아마도 왕조와 관련된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그들이 자랑하고 싶은, 그들 마음에 남아있는 유일한 왕조라 그런가보다..
[하와이] 오아후 아웃리거 리프 온 더 비치(Outrigger Reef On The Beach)호텔&리조트 이용기 공항에서 렌트한 차를 가지고 일단 숙소로 향했다. 밤비행으로 아침에 도착하다보니 피곤함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혼란스러움으로 무장한 몽롱한 정신이 아직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10년을 넘게 운전하고, 나름 무사고 Good Driver라 자부했는데 완전 초보운전자 마냥 운전대를 두 손으로 꼭 잡고, 좌우, 앞뒤 살피느라 정신없었다. 같은 길을 오가는 실수를 몇 번하고는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도착했다. 이미 예약된 호텔이라 간단히 체크인 서류를 작성하고 방으로 향한다. 1006호, 이곳이 2박 3일동안 편안한 내 안식처가 되어줄 곳이다. 'exclusively for you'는 와이키키 해변 주변의 부티크, 레스토랑, 선물샵 등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가득 담겨 있다. 물론 하나도 사용하진..
[트래비] 우주의 9번째 행성에 가다(하와이 여행기) 3월 30일에서 4월 4일까지 다녀온 하와이 여행기가 실린 Travie가 내 손에 들어왔다. 횟수로 2년 전인가? 트레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느낌이 좋았는데 3번씩이나 글이 실리는 행운이 있었다. 새로운 꿈을 꾸면서 조심스러워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조금씩 내 꿈을 향해 나간다. 6월 한달, 내게 무척이나 기분 좋은 한 달이 될 것 같다. 아~ 또 가고 싶다. 하와이!!! 곧 시작될 하와이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 트레비에 실린 글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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