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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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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기파랑가, 당신이 몰랐던 화랑이야기 메마른 땅처럼 삭막한 내 맘에 단비가 되어준 특별한 공연을 만났다. 국가브랜드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공연 미소2. 딱 3년만에 다시 신라를 만났다. 고려, 조선시대의 이야기들은 드라마나 영화로 종종 만날 수 있지만 신라의 이야기는 그리 흔치 않았다. 그나마 몇 년전 끝난 드라마 이 신라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렇게 신라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공연이 정동극장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생겼으니 반갑기 그지없다. 기파... 신라의 화랑이라는 사실만 남아있을 뿐 기파에 대한 자료는 전해진 것이 없다. 다만 향가로 남아있는 를 통해 늠름한 화랑의 정신을 간직했을 사람이라는 사실을 유추할 뿐. 찬기파랑가는 이런 화랑을 찬양하기 위해 지은 10구체 향가이다. 우연..
[추천앱] 스마트폰 어플 <신라역사여행>과 함께하는 포석정 탐방 얼마 전 다녀온 경주여행, 경주는 이웃동네 다니듯 너무나 자주 다닌 곳이라 다른 어떤 곳보다 익숙한 곳이지만 갈 때마다 설레임을 안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경주행도 여행이라 말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대로 알차고 즐겁게 보내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어디를 갈까?'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여러 곳을 떠올리다 결정한 곳은 바로 '포석정'이었습니다. 과거 신라 왕들과 화랑들이 풍류를 즐겼다는 그곳으로 향합니다. 늦은 시간 출발이라 혹시나 출입이 안되면 어쩌나 고민하면서 전화했는데 오후 6시까지만 오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도착한 시간은... 5시 50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주차비 2,000원을 내고, 입장료 ..
[뮤지컬] 새로운 신라를 창조하다-미소Ⅱ(신국의 땅, 신라) MisoⅡ(Silla, The Land of Gods) 2011. 7. 28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 휴가의 최절정을 이룬다는 7월 마지막 주, 남들은 산으로, 바다로 떠난다는데 난 이렇게 추억만 곱씹으며 있어야 하나.. 했는데 뜻밖의 기회로 여행도 하고, 공연관람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왔다. 다가오는 기회는 꼭 잡아야하는 것이 정석! 당연히 덮석 잡았다. 사실 뭐 여행이라 하기엔 좀 뭣하지만 일단 내 생활 반경을 벗어난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는 있는 일이니까 한껏 즐겨볼란다. 저녁무렵 빵도 굽고, 커피도 타고해서 엄마랑 여행하는 마음으로 경주로 향했다. 엑스포 공원은 경주 보문단지와 가까워 초행길이라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이 꽤..
신라의 달밤 천년전 그들은 이곳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갈릴레오가 이곳에 왔다면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무엇을 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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