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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흐바트르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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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몽골 역사박물관 박물관 입구 모습 전시 물품들과 기념품 샵 [역사박물관] 기원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의 몽골 및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나타낸 박물관이다. 우리가 사회시간에 죽도록 외우던 인류 시초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시작해 금 현재까지의 모습들을 사진과 인형 등으로 꾸미고 있었다. 특히 조각들은 우리나라 박물관에서 보던 기와(棟瓦) 같은 것들과 많이 비슷했다. 민속의상과 모자가 참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1991년 노태우 대통령이 선물한 거북선(금으로 만든 모형 거북선)이 너무 반가웠다. 우리나라 유물이 모형으로라도 다른나라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것은 자국민으로 하여금 몹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그러나 몽골인들의 이동을 나타낸 지도에 동해를 Japen Sea라고 표기된 것을 보고는 마음이 조금 불편해졌다. ..
[울란바토르] 젊은이의 공간 - 수흐바트르 광장 몽골혁명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수흐바트르를 기념해 만든 광장이다. 1921년 중국에서 독립해 울란바토르에 몽골인민정부를 세운 총사령관 수흐바트르를 기념한 광장이다. 고작 30년밖에 살지 않았다고 하는데 몽골 민족을 이끄는 사람이 되었다니... 이 광장은 울란바타르 시내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가까이에 오페라하우스와 역사박물관, 몽골정부청사 등이 있었다. 옆에는 몽골건국 800주년 기념관도 짓고 있었다. 입구에는 징기스칸의 동상을 어마어마하게 만들고... 그냥 보기엔 젊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산책도 하고 데이트도 하는 그런 장소처럼 보였는데... '저 젊은이들이 이 광장의 의미를 알면서 즐기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 너무 많기에... 우리나라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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