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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멘리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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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호텔에서 헬싱키 메인거리까지 가는 길 너무나 마음에 드는 호텔이었지만 그곳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오늘 반의 반나절, 내일 반나절 밖에 시간이 없기에 헬싱키를 알기 위해선 밖으로 나가야 한다. 하지만 헬싱키는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아니라서인지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았다. 요즘들어 북유럽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영국, 파리나 로마와 같은 곳과는 정보의 양과 질이 현저하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일단 트램을 타고 시내로 나가려하는데 어디쯤에서 내려야할지를 모르겠다. 선택의 여지 없이 홀로 앉아 책을 보고 있던 헬싱키 아가씨에게 질문을 던진다. 근데 의외의 수확을 얻게 되었다. 목적지를 말하니 자기가 내리는 곳에서 함께 내리면 된다고 하면서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가르쳐주겠단다. 그러면서 연신 헬싱키에 대해서 천천히, ..
내게 주어진 선물, 스탑오버 헬싱키 파리에서 돌아오는 길, 헬싱키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1박의 행운... 하루에 불과했지만 너무나 큰 선물이었습니다. [핀란드 수오멘리나 섬] 드디어 미지의 세계 핀란드 헬싱키입니다. 우리나라의 노을도 때때로 아름답지만 이곳의 노을은 정말 예술입니다. 함께 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조만간 다시 함 보러 갈까요? ㅋㅋㅋ 조기~ 쪼금 보이는 하늘... 이때 시간이 이미 9시가 넘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백야... 멋지더군요. 아마 최고였을 6-7월에 봤다면 어쩜 기절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큰 배 보신적 있으신가요? 타이타닉이 울고갈 정도입니다.(사실 타이타닉을 보진 못했지만) 배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또다시 기대가 살짝 떠오릅니다. 작년 배로 일본을 다녀오면서 배타는 여행은 못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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