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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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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드 프랑스] 전쟁 갤러리 Galerie des Batailles 전쟁갤러리. 이제 마지막이다. 원래는 왕실의 친척들이 거처하던 곳이나 루이 필리프왕이 개조해 프랑스 전쟁사를 담은 곳이 되었다. 양쪽으로는 전쟁과 관련된 그림들로 채워져 있고, 앞 뒤로는 전쟁에서 공을 세운 82명의 흉상이 전시되어 있다. 또 입구와 출구에는 전쟁에서 사망한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진 청동의 명각문이 있다. 내가 들렀을 땐 또하나의 기획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거대한 베르사유 궁전. 700여개의 방이 있고, 왕족을 제외하고도 3000여명의 귀족이 함께 생활했던 곳 너무나 거대해 어떤 방법으로든 한번에 보기 힘든 곳. 이번엔 왕궁 내만 둘러봤지만 다음번엔 꼭 정원을 샅샅이 살펴보리라...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일 드 프랑스] 왕비의 방(아빠르뜨망 드 라 렌 Appartment de la Reine) 베르사이유 궁전에 있는 왕비의 방은 총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왕비의 거실과 왕비의 침실 등등... 몇 개의 침실이 있었는데 왕비들이 쓴 방이 조금씩 다른 것 같고, 다른 방들은 왕비와 관련된 사람들이 사용한 것 같다. 침대들도 화려하다. 특히 마리앙투아네트가 사용한 침실은 아주 화려하다. 마리앙투아네트는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다가 루이 16세와의 정략결혼으로 프랑스로 오게되면서 아주 틀에 박힌 생활을 하게 된다. 프랑스를 아주 싫어했다던 마리아테레지아가 자신의 딸을 시집보낼만큼 정치적 사안이 중요했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리앙투아네트의 많은 일화들이 원치 않던 결혼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에티켓을 강조하면서도, 왕족의 모든 생활이 공개되던 시절. 왕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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