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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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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다시 떠나는 추억여행(Best 7)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고 사진 폴더들을 정리하면서 우연히 꺼내본 지난 여행의 흔적들... 아날로그 카메라일 때에는 현상해서 앨범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디지털카메라가 익숙해지고 컴퓨터에서 열어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보고싶을 때 바로 꺼내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었는데 오늘처럼 이런 날엔 디지털 사진들이 추억의 시간을 가지게 도와주네요. ▶ Best 1. 몽골 울란바토르 근교의 초원 몽골에서의 15일.. 여행으로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봉사활동으로는 턱없이 짧은 시간을 보낸 몽골에서의 시간이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절 세상 밖으로 끌어내어 주었어요. 드 넓은 자연 속에서의 노동은 힘들다는 것 보다는 생각을 더 맑게 해준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어요. 야생화의 천국이었던 몽골의 초..
[몽 생 미셸] 최고의 위치에서 세상을 내려다 보다! 드디어 우리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곳 마지막까지 올라갔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도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저 멀리 보이지 않는 곳까지. 원래 여기 보이는 모든 곳이 바다여야 한다. 1907년 이 곳을 찾는 순례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둑을 쌓으면서 이 곳의 지형이 바뀌게 된다. 둑이 생기니 파도가 치면서 그 힘으로 모레가 밀리고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모래가 딱딱하게 변하면서 현재처럼 목초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 목초지는 밀물때 소금기 가득한 바닷물을 머금고 있다가 썰물때는 양들에게 양식이 되어준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고기가 그렇게 일품이라 한다. 소금기로 짭짤한 풀을 먹고자란 양들은 이 곳 양들에게서만 나는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단다. 그런데 문제는...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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