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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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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정원 속에 빠져들다 엑스포공원의 상징이 되는 하나의 건물로 전시장과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다. 앞쪽에는 원형돔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이 우주체험장? 그런 느낌을 준다. 그냥 보면 단순한 원형돔이지만 이렇게 만든 이유가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와 금궤에서 나왔다는 김알지의 탄생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는 말을 들으니 단순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경주타워 뒷쪽으로 드넓은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해질녘 산을 넘어가는 해를 보며 산책하기에는 금상첨화인 곳이다. 연회때 사용되었던 놀이기구로 안압지에서 출토된 주령구를 그대로 본따 만든 것이다. 원래 출토된 것은 참나무로 만든 것이란다. 꼭 주사위처럼 생겨서 각 면마다 벌칙이 적혀있다. 벌칙에는 소리없이 춤추기, 한번에 술 석잔 마시기, 술마시고 크게 웃기, 누구에게나 마음대로 노래시키기,..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신라를 만나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전경 입구에 들어서면 나오는 산책거리 경주시내의 모습을 축소해서 나타낸 것 같다. 타워라 하길래 남산타워나 대구타워같은 모양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예상외였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찾아간 곳이었다.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따 만든 것으로 경주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한껏 빛낸다. 예사롭지 않은 모습의 진가는 저녁 조명을 받으면 최고조에 오르게 된다. 진정한 탑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디어의 승리라 생각된다. 높이는 80m정도 된다나... 초고속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맛도 경주타워 관람에 한 몫을 한다. 경주타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2층으로 이루어진 전망대가 나온다. 1층은 신라문화 역사관으로 박물관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2층은 말그대로 전망대의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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