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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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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9번째 행성?!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 ‘빅 아일랜드에서 하루가 주어지고 단 하나만 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무엇을 하겠는가?’ 하와이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니 그는 두말없이 ‘화산국립공원으로 향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화산이라고? 왜?’하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답을 알고 가는 길은 안정적이긴 해도 별반 재미는 없지 않는가. 일단 그를 믿고, 안정보다는 재미를 찾아 빅 아일랜드에서의 여정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하와이에 있는 2곳의 국립공원 중 하나인 화산국립공원은 힐로공항에서 11번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입구를 지나는 순간 내가 탄 차는 우주를 떠도는 하나의 우주선으로 변한다. 우주선의 생명은 단, 이틀. 이틀 동안은 공원일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일단 비지터 센터를 통해 주지해야 할 사항을..
하와이에 있는 또 다른 하와이-빅 아일랜드(Big Island) 하와이 화산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오하우 여행을 끝내고 빅아일랜드로 왔습니다. 빅아일랜드라는 정식명칭보다 '하와이섬'이라는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진 빅아일랜드는 온 천지에 화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제일 먼저 찾은 곳도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이었지요. 아직까지 살아있는(?) 화산인데 지금은 숨을 고르고 있는 것 같아요. 운이 좋으면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용암을 볼 수 있다하는데... 운이 좋은 건지, 아님 나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보는 풍경이 이곳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 화산으로 만들어진 분화구에 다시 화산이 폭발하며 만든 작은 분화구들이 보이는 곳입니다. 정상엔 무지하게 큰 칼데라도 있습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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