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브릿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전을 담고 있는 런던의 보물, 런던타워(Tower of London) 런던에서 영국의 역사를 살펴보고 싶다면 단연 런던타워(Tower of London)로 향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명칭이라는 것이 참... '런던탑'이라 부르기엔 (일반적으로 그리들 부르고 있지만) 탑이 아닌 것이 명백하고 그렇다고 원명칭에도 없는 궁전(palace)이라 하기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말이다. 그냥 그대로 런던타워라 하지만 뭔가 조금 어색함이 느껴진다. 마치 레고의 성과 같은 거대한 성, 화려했던 궁전에서 무시무시한 감옥과 요새로 변화되기까지, 견고하게 박혀있는 저 돌덩이들은 과연 무엇을 보아왔을까? 런던패스(London Pass) 1일권을 구입한지라 싫던 좋던 중요한 몇 곳을 빨리 둘러봐야 했다. 사실 중요하다기 보다 가보고 싶었던 곳들 중에서 입장료가 비싼 몇 곳이 우선되었다. 그러다.. [영국여행 Preview] 올림픽을 앞둔 런던의 분위기 요즘 TV나 메스컴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 오륜기가 높이 걸린 타워브릿지(Tower bridge)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지요. 참 감사하게도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을 다녀왔습니다. 올림픽 기간을 겨냥해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살인적인 물가에 올림픽 특수를 노리고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를 생각하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올림픽의 분위기를 한껏 즐기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을 선택했습니다. 짧은 기간 축제를 앞둔 런던을 충분히 보자는 생각도 있었지만 운좋게 생긴 영국의 철도티켓을 그냥 버릴 수가 없어 런던을 중심으로 한 기차여행을 떠났습니다. 동남쪽의 브라이튼과 이스트본, 런던의 서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코츠월드(코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