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의 섬

(2)
나오시마(直島)에서 즐기는 소소한 여행법 아직은 잠들어 있는 다카마쓰. 다카마쓰에서의 마지막 날, 내 여행시계는 어김없이 바쁘게 움직였지만 이런 내맘을 알 턱이 없는 바다는 고요하기 그지없다. 솟아오르는 조급함을 억누르며 아침을 여는 고동소리를 기다려 나오시마로 향한다. 다카마쓰 여행에서 1번으로 꼽아도 아쉽지 않을 나오시마를 고작 반나절 밖에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펐지만 섬 전체가 쉼에 빠져버리는 월요일에 이곳을 찾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집으로 향하기 전 잠깐의 스침을 위해 왕복 두 시간을 바다 위에 뿌리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물론 다음에 만날 나오시마는 최소한 1박 2일이라며 되뇌이면서... 다카마쓰 일대 바다는 우리네 남해처럼 다도해다. 항구에서 한 눈에 보이는 섬들부터 보이지 않는 섬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섬들이 환상적인 ..
예술의 섬, 다카마츠를 여행하는 현명한 방법 일본여행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시는 가가와현의 다카마츠! 온라인투어에서 다카마츠 여행을 쏜다고 합니다. 차가운 겨울, 뜨끈뜨끈한 우동국물과 펄펄 끓는 온천에 몸을 담그고 싶다면 이벤트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 투어 이벤트 페이지: http://www.onlinetour.co.kr/event/view.asp?idx=3029&_C_=23641 ▩ 사누키 우동의 고장 일본의 대표음식을 라멘만 떠올린다면 No~ No~! 쫄깃쫄깃한 면발이 가히 예술이라는 일본 우동의 왕도, 사누키 우동! 우동의 생명이라는 '코시(탄력)'가 제대로 살아있는 "사누키 우동을 먹어보지 않고는 우동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때문에 우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끊일 날이 없다고 하네요. 특히 다카마츠는 ..

인스타그램 구독 facebook구독 트위터 구독 email보내기 브런치 구독

colorful png from pngtree.com/

DNS server, DNS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