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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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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사진작가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 내 천사였던 꼬마 사진작가가 준 특별한 선물! 한 걸음 한 걸음, 야무지게 자기의 꿈을 향해 나가는 이 녀석의 모습을 보면 내 자식인 마냥 흐뭇하다. 해 맑게 웃는 소년 같은 웃음에서, 작은 소녀로... 그리고 지금은 청순한 숙녀로 성장해가고 있는 요 녀석이 언젠가는 꿈을 이룬 전문작가가 되어 세계를 누빌 수 있길 바래본다. 손때 묻은 정성스러운 여행 사진집에 완전 감동하다! 요즘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정성스러운 선물이라 더 반갑다. ▶ 꼬마 사진작가의 갤러리로 초대합니다! http://herehere.tistory.com/
[오하우] 폴리네시아 섬들의 장기자랑으로 뜨거운 바로 그곳! 콘크리트벽이 없는 없다는 작은 차이만으로도 생각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시원스러운 바람이 매력적인 하와이에 너무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건물이다. 가슴이 확~ 뚫리는 것 같다. 카누 선착장에서 내려 폴리네시아에 있는 작은 섬나라 탐험을 시작한다. 내 폴리네시아 여행의 시작은 타히티다. 카누 선착장 가장 가까운 곳에 하와이가 있었지만 난 이미 하와이에 있으니 조금은 새로운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든다. 둥둥둥둥~~~ 곧 뭔가가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라 나도 덩달아 재빨리 달려갔다. 섬나라 기행이라고 하지만 각 나라마다 건물 하나에 나즈막한 담벼락이 전부인 이곳에서 각 센터들은 그들만의 전통을 담은 공연을 하고, 특색이 가득한 풍물들을 자랑한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 물건들을 만들어 주기도 ..
내 blue note!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일기장을 꺼내들었다. 일기를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2006년 8월 17일에 멈췄던 나의 일상... 그 동안의 나는 어디로 갔을까. 빈 깡통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내게 미안해지는구나. 자꾸만 가라앉는 하루다. 내 가을은 이미 시작되었나 보다. 너무 빠져들지 않기를... 도와주렴.
[오아후] 하와이에 있는 작은 폴리네시아 해안으로, 내륙으로 한참을 달려 폴리네시안 컬처럴 센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하와이를 비롯한 폴리네시아의 많은 섬나라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오아후에서 가보고 싶은 곳을 물었을 때 가장 먼저 꼽은 곳이다. 그래서 이곳까지 가는 내내 발걸음도 가볍고, 기분도 상쾌하고, 빨리 달려가고 싶단 생각밖에 없었다. 폴리네시안 컬처럴 센터의 입장권은 다양한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적합한 패키지 구성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고 내용도 다양해서 모든 조건이 내가 원하는 것과 부합되게 제대로 살펴야 한다. 입장권을 포함하여 식사권, 체험권, 가이드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는 풀패키지는 성인기준 230$정도 되고, 가장 저렴한 것은 70$정도(Tax 미포함) 된다. 아하~ 주차비는 따로 받는다...
[오하우] 하와이의 7번국도-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가다 오하우 여행의 본격적인 출발이다. 창 밖이 밝아지기가 무섭게 차를 몰고 나와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변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출발 포인트에서 봐야할 곳을 고른다면 바로 와이키키 해변의 대표적 볼거리인 다이아몬드 헤드를 들 수 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하와이를 처음 발견한 제임스 쿡 선장이 이곳 정상에서 발견한 돌 때문에 생긴 명칭이라 한다. 하와이의 강렬한 태양에 빛나는 돌을 보며 그는 다이아몬드인줄 알고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을 붙였단다. 그 돌이 다이아몬드가 아님을 알고 나서 쿡 선장의 기분이 어땠을까? ㅎㅎ 한번의 헤프닝으로 끝났겠지만 덕분에 이곳은 반짝반짝 빛나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와이키키에서 출발하여 H1을 타고, 다시 72번 도로를 옮겨타면 오하우의 해변도로에 들어서게 ..
[오하우] 열기 가득한 하와이안 나이트 하와이에서 짧은 일정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늦은 밤이지만 거리로 나갔다. 하와이, 그 중에서도 '오하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 아닌가. 어떤 사람들은 쇼핑을 위해 하와이로 오는 사람도 있다하니 하와이에서의 쇼핑은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물론 나야 쇼핑을 위해서가 아닌 쇼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러 그곳으로 간다. 오하우를 둘러볼 수 있는 방법 하나. 트롤리 버스를 이용하는 거다. red line: 호놀룰루 시내 관광 blue line: 오션 코스트 pink line: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 yellow line: 로컬 쇼핑 & 다이닝 와이키키를 중심으로해서 호놀룰루를 둘러보는 트롤리 버스 중에는 무료로 운영하는 버스들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이용하면 좋다. 쇼핑센터들이 쇼핑객들을 위해 운영하는 버..
에어프랑스 A380타고 가는 유럽 여행길 현존 최대의 여객기로 알려진 A380, 지난 6월 대한항공에서 취항하며 대중에게 많은 시선을 끌었는데요. 알고보니 에어프랑스에선 2009년 11월 부터 A380을 운항했었다고 하네요. - 내부 전체가 2층으로 된 복층구조 - 아파트 10층 정도의 높이 - 좌석수 538좌석 더 많은 숫자들이 숨어있겠지만 이런 작은 정보만으로도 놀라게 만드네요. 이런 항공기를 타고 유럽으로 갈 수 있다면 바랄게 없겠지요? ㅎㅎ 이번 여름은 휴가도 못가고 해서 허전함과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풀어야겠습니다. 저랑 함께 떠나실 분은 빨리 이리로 모이세요~~~~~ 아~ 폴짝 뛰어오르면 비행기 꼬리는 잡을 수 있을텐데... A380의 이코노미석입니다. 깨끗하게 정렬된 좌석이 주는 상큼함은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줄..
[스마트여행2] 스마트한 시대, 스마트한 에어 프랑스로 유럽가요! 어젠 한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본 기쁜 날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반가웠던 것은 오랫동안 보지 못한 것도 있지만 얼마전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물도 기대됐지만 더 기대되고 궁금했던 건 그녀가 풀어놓을 여행의 이야기 보따리였거든요. 유럽을 향한 상사병에 시달리고 있는 제게 짧은 기간이라도 진통제 역할을 해줄 그 친구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온 뒤엔 왠만하면 나가지 않는 제가 두말않고 뛰어 나갔습니다. 만나자 마자 그녀가 내민 손에는 작은 에펠탑이 들어있더군요. 아~ 에펠탑! ㅎㅎㅎㅎ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도 이 작은 에펠탑을 한가득 사서 친구들에게 나눠줬었거든요. 덕분에 걸이가 떨어져 남겨두었던 에펠탑이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에펠탑에서 부터 파..
[오아후] 하와이 스타 셰프가 차려준 최고의 밥상 이번 하와이 여행은 기존의 여행과 완벽하게 차별화된 여행이었는데 가장 큰 차이가 최고의 먹거리로 허기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늘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담으려하니 상대적으로 밀리게 되는 것이 식비였다. 군것질은 고사하고 식사도 건너뛰거나 아점, 점저 등 겹쳐먹기가 일쑤였다. 그래서 늘 다른 여행블로그를 보면서 살짝 부러웠던 것이 각 지역의 먹거리 탐색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나의 선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아마도 하와이를 생각하며 위로하겠지... 나 같은 음식 탐닉주의자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건 주의 사람들 모두 믿지 못할 일이지만 상황에 따라 사람은 그렇게도 달라지더라. 하와이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제대로 된 식사(점심은 햄버거로 해결~)..
노바와 함께하는 아웃리거 괌리조트 원정대 1기 몇 일전에 하와이에 있는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에 대한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우연히 알게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괌에 있는 아웃리거 괌원정대에 관함 소식이네요. 그것도 바로 1기! 1기~! 옛말에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죠? 아웃리거 원정대가 처음이라는 것도 의미있지만 그곳이 푸르고 청량한 빛을 가진 괌이라면 두 말할 필요도 없겠죠? ^^ 아웃리거 원정대의 첫번째 발자국을 남길 그곳! 소개합니다. 짜짠~~~~ ▶ 괌의 매력 과거 신혼여행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괌(Guam)이 이제는 가족여행,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의 만족도도 최고로 꼽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컵셉의 여행을 수용할 수 있을만큼 다채로운 곳이라는 말이겠지요. ^^ 매월 펼쳐지는 마을축제와 함께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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