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념품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여행의 재미를 더해 준 매력만점의 기념품샵(암펠만 & 목각인형) 쇼핑이 여행에서 중요한 테마가 되고 있지만 내겐 여전히 너무나 먼 이야기다. 때때로 국내보다 훨씬 싼 값에 원하는 물건을 득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긴 하지만 그런 물건을 살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여행지에서 쇼핑이라야 늘 기념품 몇 가지... "독일에서는 어떤 기념품이 좋을까?" 독일을 한번쯤 다녀온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발포 비타민'이나 '유기농 화장품'을 권했고, 여행책자들은 맥주가 유명한 독일인 만큼 맥주잔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돌아올 때 주석 맥주잔이나 하나 사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중 눈길을 끄는 상점이 몇 곳 있었다. 뮌헨의, 엄밀히 말하면 바이에른 지역의 전통복장인 드린딜과 레더호젠 가게도 한눈에 들어오지만, 사온다고 해서 입을리 만무하니 보는 것만으로 만족! 혹.. [후쿠시마] 오우치주쿠를 기억해주세요. 3, 400년 전의 오우치주쿠는 숙박지역이었지만 지금의 오우치주쿠는 내국인에게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가, 외국인에게는 이국적인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관광지에 가면 눈길을 주지 않으려해도 자동적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 그 지방의 토산품이나 특산물, 기념품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꼭 그 지역이 아니라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그리 낯설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간혹 여행을 흔들어놓을 만큼 눈길을 끄는 기념품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곳에도 시선을 뺐는 몇 가지가 있다. 일본에서는 부엉이가 복을 상징한다고 했다. 어떤 곳은 대문마다 부엉이를 올려놓은 곳을 보기도 했다. 이곳에서도 부엉이가 많은 사랑을 받나보다. 캐릭터의 천국이어서인지 아기자기 귀여운 부엉이들로 가득하다. 지난 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