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막

(2)
사막 위의 특별한 미술관, 네바다 카 포레스트(International Car Forest) 온통 모래빛으로 가득한 사막 한 가운데 특별한 미술관이 있다! 일명 "자동차 숲(Tnternational Car Forest of the Last Church)"이라 불리는 이곳은 내가 가진 '미술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깡그리 없애버렸다. 야외 전시관이라는 것도 이채롭지만 자동차를 도구로 다양한 표현을 해냈다는 것도 놀랍기만 하다. 보기 전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다. 아무것도 없을 것만 같던 사막 위를 5분여 걸어가니 놀라운 풍경이 펼쳐졌다.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외계인이라도 나타난 걸까?" 아니면 "영화에서나 봤던 우주전쟁이 이곳에서 있었던 것일까?" 머릿 속은 이런 저런 상상으로 가득찬다. '자동차 숲'은 '자동차'를 테마로 한 일종의 설치미술이다. Mark Rippie..
미국에서 가장 외로운 도로(highway 50)에서 찾은 거대 햄버거(몬스터버거) 사막을 달리는 시간, 생각보다 재미난 볼거리가 많다. 처음 보는 풍경에 대한 신비로움일수도 있지만 지구상에 이렇게 다른 풍경이 있을까 싶어 언제봐도 놀라움은 변함없을 듯 하다. 눈에 모두 담을 수 없다는 것이 한없이 아쉬울 뿐... 네바다 사막은 대부분이 돌과 흙으로 이루어져 평소 생각했던 사막과 많이 다르다 생각했는데 귀한 모래사막도 볼 수 있었다. 순식간에 휙~ 지나가긴 했지만 말이다. 미들게이트 스테이션(middlegate station)... 말 그대로 정거장이었던 곳이다. 과거 광산마을인 토노파(Tonopah)에서 화물을 운송하던 차와 마차(말)들이 쉬어갔던 곳이다. 지금은 새로운 도로가 생겨 많은 차들이 오가지 않아 역의 기능보다는 여행자들에게 먹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는 휴게소 정도라 생각하면 ..

인스타그램 구독 facebook구독 트위터 구독 email보내기 브런치 구독

colorful png from pngtree.com/

DNS server, DNS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