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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볼거리 가득한 부산 여행지 송도 케이블카(에어크루즈) & 전망대 부산 여행하면 떠오르는 해운대, 광안리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모르척 넘어가기엔 아쉬울 만큼 볼거리가 가득한 송도 해변 일대... 해안선이 예뻐서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었다. 내겐 '케이블카'라는 용어가 더 익숙한데 부산 에어크루즈 라는 명칭의 공식 브랜드로 오픈했다. 푸른 하늘과 함께 했다면 더욱 아름다웠겠지만 뜨거운 태양을 살짝 벗어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쪽 송림공원과 반대편의 암남공원을 잇는 약 1.7Km 길이의 하늘길로 연결된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하늘을 날며 바다를 유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 나는 하늘에 있는 것인가, 바닷속에 있는 것인가... 혼돈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고개를 들면 알록달록한 테트라포드에 .. 더보기
책 읽는 골목이고픈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한국전쟁 당시 하나의 노점으로 시작한 부산의 보수동 책방골목이 우리에게 알려지게 된 데에는 1박 2일이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승기가 다녀간 뒤의 보수동은 그 이전과 많이 달라져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대중에게 알려진다고 해서 늘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너무 늦게 드른 탓에 원했던 책은 사지 못하고 문을 닫고 있는 상점들만 바라보다 돌아와야 했다. 책방 골목이었던 이곳은 책을 찾는 사람으로 가득해야 했으나 과연 그러한지는 언제나 그 곳에 있었던 분들만 아시리라. 전쟁 속에서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피난을 오면서도 손에서 놓지 않은 것은 그 무엇도 아닌 책이었다. 먹고 살길이 막막한 시대에 책이 웬말이냐 싶지만 그들은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자처했다. 박스때기 하나에 의지했던 책난전은 전국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