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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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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책들 1.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7인7색)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홍세화 외 (한겨레신문사, 2004년) 상세보기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에 자극받아 찾아 읽게 된 책 책을 통해 새로운 사람도 만나게 되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다른 생각들도 알게 됨. 하지만 상상력에서 느낀 것만큼은 미치지 못함. 그냥 평이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지만 종군기자(텍스트에서 종군기자는 맞지 않다고 했지만...)에 대한 부분이 조금 새로웠음. 세기를 바꿀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음. ㅎㅎ 2. 청소년을 위한 세계 종교여행 세계종교여행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나미 (사계절, 2008년) 상세보기 아직까지 청소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 책 제목을 보고 손에 집어들었는데 약간 ..
21세기를 꿈꾸는 상상력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6인6색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한비야 (한겨레신문사, 2005년) 상세보기 한비야, 이윤기, 홍세화,박노자,한홍구, 오귀환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사람들... 물론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람들도 있지만... 같이 참여하고 꿈을 꾸는게 중요하다. 물론 더 중요한 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같이 키워 나가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가 꿈꾸는 만큼 변한다. 근 20년을 잊고 살았다. 한때 취미, 특기란에 '상상'이라고 쓴적이 있었다는 것을. 이유는 모르지만 어느순간 그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 이후로... 내게서 상상이란 나혼자만의 비밀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어린시절 책상 앞에 앉아있는 나는 책을 펼쳐놓고 있지만 결코 읽거나 보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일종의 눈가..
깨진 유리창의 법칙 깨진 유리창 법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마이클 레빈 (흐름출판, 2006년) 상세보기 [깨진 유리창의 법칙] 깨진 유리창 이론은 범죄학자인 James Q. Wilson과 George L. Kelling이 한 월간지에 발표한 글로 형사행정학, 경영학 분야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이론이라고 한다. 이론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주 사소하게 보여지는 것이라고 무관심하게 방치한다면그것이 큰 구멍이 되어 치명적인 손실을 입게된다'는 것이다. 이를 가장 잘 반영하는 한 가지 예로 1994년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Rudolph Giulianin와 William Bratton의 일화를 들 수 있다. 그들은 당시 '범죄의 천국'이었던 뉴욕을 '가족적인 뉴욕'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
생의 수레바퀴 생의 수레바퀴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황금부엉이, 2008년) 상세보기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죽음의 여의사]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알려주는 생명이야기다. 스위스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아쉬운 것 없이 살아갈 수 있었음에도 어떤 운명의 장난이었는지 험한 세상을 찾아나가게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그녀의 이야기는 조금은 놀라운 스토리였다. 서두를 읽어가면서는 '따뜻한 가족분위기에서 부러울 것 없이 자라나 흔히 말하는 '박애'로 자신이 가진 것의 끝자락을 나누어 주었구나'라고 밖에 생각을 못했다. 하지만 페이지가 점점 넘어갈수록 그녀의 인생여정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한 가지확언할 수 있는 것은 그녀는 자신의 주변에 많은 스승을 두었고, 그리고 그녀는 그..
제이디 제이디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토리 L. 헤이든 (샘터사, 2004년) 상세보기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책 제목을 보고 빌려온 책이다. 집에 와서 살펴보니 [한 아이]를 쓴 토리 L. 헤이든의 책이었다. [한 아이]를 봤을 때의 놀라움과 대단함, 감동...? 기타 등등 으로 더욱 관심이 갔다. 이런 책을 읽고 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동일한 분야는 아니지만 유사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제이디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아이이다. 물론 그 아이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없으나 어린 아이가 꾸며댔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생생하고 끔찍한 일이다. 그런 일을 고스란히 들은 토리 선생님도 적..
유교 아시아의 힘 유교 아시아의 힘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KBS 인사이트아시아 유교 제작팀 (예담, 2007년) 상세보기 유교 아시아의 힘 KBS인사이트아시아 유교 제작팀, 예담 인仁자한 사람은 자기가 나서고 싶으면 남을 내세워주고 자기가 발전하고 싶으면 남을 발전시켜준다. 가까운 자기를 가지고 남의 입장에 비겨볼 수 있다면 그것이 인仁의 올바른 방향이라 하겠다. 의義롭지 않은 부귀는 뜬구름과 같은 것이니 거친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굽혀 베개 삼고 누워도 즐거움은 또한 그 가운데 있으리라. 의롭지 않으면서 부귀를 누리는 것은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은 것이다. 예禮를 배우지 않으면 서지 못할 것이라 하였으니 제멋대로 행함을 길게하지 말 일이며 욕심닿는대로 쫓아가지 말 것이며 내 뜻하는 바대로 채우지 말일이며 즐거움이 그..
모신 모신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임종렬 (한국가족복지연구소, 2002년) 상세보기 임종렬, 한국가족복지연구소, 2005 [2008. 2. 13] 상담공부를 하면서, 부모교육에 관한 교육을 듣고 교육을 하면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무수히 들었었다. 그리고 '읽었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했을때 의아해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괜스레 읽지 말아야겠다는 흔히 말하는 청개구리와 같은 생각이 강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왠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건 그렇지 않건간에 알아야 무슨 말이라도 할 수 있기에 비난을 하더라도, 아님 추종을 하더라도 일단은 알고보자라는 생각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는 읽기 시작했다. 주변에서 임종렬 교수님의 제자들을 많이 보아왔다. 내가 본 대부..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진정한 사랑은 시한부가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영원불변을 전제로 한다. 3년 정도가 지나면 벗겨지는 콩깍지는 육체에 그 뿌리를 두고 있지만 영원불변하는 콩깍지는 영혼이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물론 그 두 가지를 모두 조화시켜야 완전무결한 사랑이 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진짜 이유는 지구에 현주소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 중에서 오직 인간만이 만물을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을 간..
신도 버린 사람들 [신도 버린 사람들(untouchables)] 신도 버린 사람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나렌드라 자다브 (김영사, 2007년) 상세보기 나렌드라 자다브 제목에 한번 끌리고, 인도이야기라는 것에 또한번 끌리고, 마지막으로 표지에 완전히 매료되어버린 책이다. 학창시절 세계사 시간에 인도의 카스트제도에 대해 단계별로 외웠던 생각이 났다. 그때 배우기론 4단계로 이루어져있다고 했다(책을 읽고 난후 인터넷 검색을 해봤지만 역시 4단계: 브라만(승려)-크샤트리아(귀족)-바이샤(평민)-수드라(천민,노예)). 이 책의 제일 첫 장부터 언급되는 불가촉천민(out caste)이 있다는 것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었다. 오래전 카스트제도를 폐지하는 법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곳곳에서는 그들의 억압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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