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ecious Memories

(90)
또 다른 행복이 찾아오는 순간! 내일은 일년에 한번, 온 나라가 숨을 죽이고 그들을 바라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날입니다. 그들을 위해 비행기도 멈추고, 증권시장도 멈추고, 모든 일상이 멈추게 됩니다. 이 거사(?)를 치르기 위해 많은 이들은 하고 싶은 것과 즐거움을 포기하고, 내지는 후로 미루며 하나의 목표만을 바라보며 달려왔습니다. 과연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들의 관심은 그리로 향해있습니다. 오래 전, 너무 오래되어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저도 그들처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맘때면 그때의 제가 생각나면서 다시 수험생 모드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제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내일 거사를 치릅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의 끝에서 포기하지..
느닷없이 받은 기분좋은 선물 햇살 좋은 가을날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게 만드는 기분 좋은 사진들... 그 마음에 감사하며~ 우리 산천에 널려있는 꽃들... 마음을 열면 보이는 멋진 풍경!
10월이면 생각나는 풍경 프란치스코 성인의 낙원. 이탈리아, 아씨시... 2010. 이 때부터 빠져버렸다! 아씨시에 반한 것인지, 프란치스코 성인에게 반한 것인지 아직 분간이 안가지만 10월이면 이곳이 떠오른다.
여행의 마지막은 사진정리(오케이포토 포토북 만들기) 한동안 여행다녀온 사진들을 하드에 꽁꽁 숨겨두고 봐왔었는데 그렇게 하니 불편함이 느껴질 때가 적잖이 있다. 최근들어 앨범의 형식보다는 자체 인쇄까지 되어 하나의 여행책자처럼 만들 수 있는 포토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나도 한번 만들어 봤다. 물론 이번엔 두번째 작품! 지난번 만들었던 포토북도 맘에 들었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포토북이 너무 유치해 보인다는 것! 너무 유아틱한 배경으로 멋있게 찍은 사진들이 조금은 장난스러워 보일 수 있어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든 오케이포토 포토북은 취향에 따라 내부 디자인까지 바꾸고 꾸밀 수 있어 지난번 보다는 한층 더 만족도가 높아졌다. 오케이포토에서 포토북 중 몇 가지 유형은 현재 행사중이라 원래 포토북 가격보다 만원 이상 저렴하게..
북리뷰로 반디&View어워드 Best가 됐네요.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8월 2째주 반디&View어워드 Best가 됐네요. 그런데 bookreview로 Best가 되니 기분이 사뭇 새롭네요. 세월이 흐르면서 독서의 폭이 점점 좁아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좀 더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좋은 책들 아시는 분들 많이 추천해주시고 제 리뷰에서 맘에 드시는 것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그런 의미에서... 는 철학적 담론이 담겨있긴 하지만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 피로사회 리뷰: http://www.kimminsoo.org/766
우리들만의 축제 두드림... Do Dream... 가슴 뛰도록 무언가를 원하고 그것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언젠가는 활활 타오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겠지. 반짝반짝 빛날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해... 반짝반짝 빛날 내 꿈을 위해... 그리고 그 꿈을 담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영국여행 Preview] 올림픽을 앞둔 런던의 분위기 요즘 TV나 메스컴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 오륜기가 높이 걸린 타워브릿지(Tower bridge)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지요. 참 감사하게도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을 다녀왔습니다. 올림픽 기간을 겨냥해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살인적인 물가에 올림픽 특수를 노리고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를 생각하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올림픽의 분위기를 한껏 즐기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을 선택했습니다. 짧은 기간 축제를 앞둔 런던을 충분히 보자는 생각도 있었지만 운좋게 생긴 영국의 철도티켓을 그냥 버릴 수가 없어 런던을 중심으로 한 기차여행을 떠났습니다. 동남쪽의 브라이튼과 이스트본, 런던의 서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코츠월드(코츠..
영국이 가진 두 가지 모습을 만나다! 영국에서 한국으로, 아니 집까지라고 해야겠죠? 꼬박 24시간이 걸렸습니다. 2012년 영국을 이야기한다면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올림픽이겠지요. 분주하고 떠들썩한 런던을 예상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영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들떠있는 것 같았어요. 무지하게 많은 관광객들로 런던은 빈공간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반면에 이렇게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영국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잊은 듯 유유자적하며 오갈 수 있는 시간이 일상에서 얼마나 있을 수 있을지 감사하며 영국의 시골마을을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전 영국의 날씨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초겨울 같은 7월의 영국날씨! 하루도 빠짐없이 비를 뿌려대던 영국하늘! 영원히..
영국 시골마을 코츠월드(Cotswolds)의 한적한 한때! 안녕하세요! 전 지금 영국의 시골마을, 일명 Cotswolds라 불리는 곳 중 한 곳에 와있습니다. 최근 1주일 영국, 특히 런던을 비롯한 남쪽지역은 거의 매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건 엄청난 행운이랍니다. 곧 돌아가야할텐데 이곳 한적한 마을이 넘 맘에 들어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마음도 살짝 들곤 합니다. wifi가 생각보다 자유롭지 못해 아쉽네요. 조만간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쁘리띠님의 스페인 소도시 여행 TNM 파트너이신 쁘리띠(박정은)님의 신간 소개합니다. 스페인은 저도 아직 못 가본 곳인데 일단 표지부터 제가 가졌던 스페인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깨어버리네요. 빨리 읽고 리뷰도... 그런데 좀 걸릴 듯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면 찾아내지 못할 여행지의 매력을 꼼꼼히 소개해주시는 쁘리띠님의 여행보따리를 함께 열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쁘리띠님 블로그: http://www.prettynim.com/ 저도 언젠가... ㅎㅎ 대박 나시길~

인스타그램 구독 facebook구독 트위터 구독 email보내기 브런치 구독

colorful png from pngtree.com/

DNS server, DNS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