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2016년 새해 첫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외국에서 맞이하는 새해, 한국에선 이미 2016년이 시작되었다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직 오지 않은 2016년을 기다리는 기분은 참으로 묘하더군요.
2015년의 마지막 날은 그 옛날 유럽인들이 세상의 끝이라 생각했던 호카곶(cabo da roca)을 다녀왔습니다.
유럽은 크리스마스&해피뉴이얼 휴가인지라 무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더군요.
지는 해가 수평선을 넘는 순간을 지키고 싶었으나 돌아와야 하는 거리 때문에 2015년의 마지막 날을 특별한 곳에서 보냈다는 것으로 위로했습니다.
이렇게 2015년은 추억으로 자리를 옮기고, 2016년이 밝았습니다.
리스본에서의 1주일...
그리고 이제 새로운 365일을 선물받고, 설레는 마음 가득담아 올 1년을 그려봅니다.
어떤 일들이 내 삶을 채워나갈까.
작년 한 해는 개인적으로 학업을 마무리하고 뜻깊은 일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기뻤던 것은 <한국 블로그 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 블로그 어워드 개인부문(취미여가)의 후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입상을 하진 못했지만 많이 부족한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새로운 여행의 방법을 모색하던 중 찾게된 손미나앤컴퍼니의 <여행학교>
4주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자체가 너무나 큰 행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만남과 나눔이 더욱 기대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 2016년 행복한 동행의 길이 열렸습니다.
손미나앤컴퍼니와 네바다 관광청, 델타항공이 함께하는 네바다 여행 프로젝트.
손미나님도 이 여행길을 함께한다는 기쁜 소식이 있네요.
## 응모자격에도 나와 있듯이 이 여행은 손미나앤컴퍼니 수료생과 곧 시작될 15기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네바다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로 고! 고!
### 손미나앤컴퍼니 <여행학교>에 대해: http://www.ssac.company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여행학교>에서 새로운 여행을 꿈꿔보세요.
저 역시 작년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포르투갈에서 진짜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2016년 제게 펼쳐질 여행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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