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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밤에 피는 수련: 8시가 되면 꽃이 핀단다.
<수련>
<천사의 나팔>
브라질의 식물이라고 한다.
호박꽃과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데 또 무언가 다른 느낌도 가지고 있다.
꽃망울에 귀를 대면 꼭 뭔가를 이야기해줄 것 같다.
땅을 향하고 있는 꽃망울이 땅의 소리를 담아 하늘로 들려주려나...
<베고니아>
베고니아는 여러종을 가지고 있는 꽃이다.
얼마전 우리 집에도 베고니아가 한그루 이사왔다. 사철베고니아라는데...
프랑스산이라 옛날 흔치 않았던 베고니아를 용인자연농원 식물원에서 엄마가 처음보셨단다.
그 때를 잊지 못해 한그루 가지고 오셨는데 별로 이쁘지 않다고 투덜했었는데
이 베고니아를 보니 입이 쑥~ 들어가버린다.
색과 모양이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수련>
<이름 모를 꽃>
뭘까요?
길가에 핀 꽃...
양수리 주변은 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을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볼거리가 많다.
둘러보면서 감탄에 마지못했다.
지방에도 이런 것들을 많이 만들어놓으면 좋으련만...
아쉬울따름이다.
얼마전 그린벨트를 풀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이렇게 산책와서 볼 수 있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줄어들까 겁난다.
아니 걱정된다.
나중 세상을 살게 될 우리의 후손들에게 고이 남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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