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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이야기(Korea)/경상도(Gyeongsangdo)

[영덕] 대게를 만나러 강구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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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참맛을 느끼러 영덕을 향하여...
올겨울엔 대개를 먹을 기회가 많은 것 같다.
바닷가에서 먹는 대개의 맛은.. ㅋ~ 이루 말할 수 없다.

 

7번국도와 인접한 해변

 

 

바닷가에 있는 시장에 가면 볼거리가 많다.
고기들이 뛰면 나도 함께 뛸 것만 같다. 파닥파닥~

 

 

역시 대개는 영덕대게, 그 중에서도 강구항 ^^
날카로운 집게로 자기들끼리 싸워 다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집게에 고무줄로 묶어뒀다.
웃기면서도 얼마나 답답할까...

 

 

 

날씨가 완전히 흐린 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리 우중충한지 몰겠다.

 

다시 바닷가로 나가는 배 한척이 너무 외로워보인다.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나도 저 새처럼 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디든 가고싶은 곳은 어디든 갈 수 있을텐데...

 

 

 

갑자기 태안 앞바다가 생각났다.
몇 번을 벼르다가 결국은 가보지 못했다.
그 곳도 빨리 원래모습을 되찾길...
지금 여기처럼...

[2008. 2. 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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